대구 호텔 인터불고 뷔페 - 더뷔페 앳 인터불고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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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호텔 인터불고 뷔페 - 더뷔페 앳 인터불고

안녕하세요.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벚꽃과 함께 즐거운 봄날을 보내고 있으신가요?

최근 봄을 맞이해서 얼마 전 대구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 인터불고 뷔페에서 신년 행사를 진행해서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디너를 즐기고 왔습니다. 올해 2월 부산 그랜드조선 호텔 조식 뷔페에 이어서 호텔 뷔페에서 식사를 가진 게 근 두 달 만이네요. 부산 그랜드조선 호텔 뷔페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고 대구 호텔 인터불고 더뷔페 앳 후기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02.20 - [일상 생활] - 부산 해운대 5성급 호텔 그랜드조선 아리아 조식 후기

 

부산 해운대 5성급 호텔 그랜드조선 아리아 조식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5성급 호텔 그랜드조선 부산 조식 ARIA(아리아)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ARIA 그랜드조선 부산 호텔 뷔페 아리아입니다. 운영시간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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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뷔페 앳 인터불고

  • 주소 : 대구 수성구 팔현길 212
  • 전화번호 : 1544-3111
  • 영업일 : 11:30 - 21:00 (평일/주말 시간 상이, BT 아래 사진 참조)
  • 전용주차장 有

더뷔페 앳 인터불고에서는 신년 행사 맞이 행사로 3월 31일까지 기존 금액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뷔페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했었습니다. 때 마침 소식을 전하게 되었고 기존 평일 디너 69,000원인 가격을 57,000원에 이용할 수가 있었습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이 되었고 타임별로 예약을 받기 때문에 사전 예약은 필수!

 

 

호텔 뷔페 입구입니다. 더뷔페 앳 인터불고를 이용해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실만한 포토존 장소입니다.

뷔페 입구, 머리위 엄청난 크기의 샹들리에 사진 한 컷 찍어보았네요^^ 

 

입구에서 예약자 성함을 알려주고 지정된 자리로 안내를 받게 됩니다. 창가 자리로 안내를 받고 싶었지만 창가 자리는 이미 예약이 가득 찬 자리라고 하네요. 사전에 예약할 때 미리 창가 자리로 예약해달라고 하면 예약을 해주는지 이 부분은 잘 알 수가 없네요. 그래서 그냥 남는 자리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뷔페 안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넓었습니다. 예전 부산 그랜드조선 호텔 뷔페에 식사를 하러 갔을 때는 생각보다 내부가 작아서 다소 실망한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인터불고 뷔페는 자리도 많고 무엇보다 음식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놀랬답니다. 많은 분들이 가성비가 정말 좋은 뷔페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는데 직접 가서 가보니 왜 그렇게 말을 했는지 알겠더라고요. 종류가 너무 많아서 무엇부터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더뷔페 앳 인터불고는 '바르미' 라는 회사에서 인수를 하여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바르미 뷔페, 바르미샤브샤브를 이미 알고 있는 상태였고 바르미 뷔페를 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초밥이 굉장히 유명합니다. 그래서 인터불고 뷔페에서도 빠질 수 없는 뷔페 메뉴가 바로 초밥이더군요. 초밥 종류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우선 첫 접시는 자극적이고 헤비한 음식보다는 가벼운 초밥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초밥 종류가 너무 많고 디너 시간이라서 음식 사진을 다 찍지는 못하였지만 초밥 종류가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광어와 새우, 연어 초밥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첫 접시를 담아왔네요.

 

그리고 윗 사진에 있는 이 음식은 예전 파스타 전문점에 갔을 때 수프처럼 빵을 안쪽에 넣어서 함께 퍼먹는 그런 음식인 것 같아서 한번 가지고 와봤는데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한 입만 먹고 바로 PASS

 

 

초밥으로 첫 접시를 말끔히 비우고 두번째로 인터불고 뷔페에서 가장 유명한 양갈비 스테이크와 LA갈비, 새우와 꽃게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사실 더뷔페 앳 인터불고 방문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양갈비 스테이크를 맛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양갈비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다고 추천을 해주셨기 때문에 궁금하기도 하였고 즉석에서 바로 조리를 해주기 때문에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양갈비는 1인 1개, 혹은 최대 2개 까지 제공이 되기 때문에(한 번에 가지고 갈 수 있는 양) 많이 드시고 싶으시면 여러 번 자주 가시면 됩니다. 운이 좋게도 평일이라서 대기하는 손님들이 별로 없어서 만드는 즉시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받아갈 수가 있었습니다. 양갈비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소스와, 소금 등이 있기 때문에 취향껏 가지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평소 양갈비를 좋아하기 때문에 기대감을 가지고 첫 입을 먹는 순간 기대에 부응하듯 양냄새도 나지 않고 즉석에서 바로 조리가 된 것을 먹기 때문에 육즙도 살아있고 살도 너무 퍽퍽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왜 많은 분들이 양갈비를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는지 알겠더라고요^^

 

 

 

해산물 종류도 많이 있었습니다. 전복, 꽃게, 가리비, 장어 등등 여러 가지 음식들이 있었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자세하게는 다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리고 고기, 해산물, 초밥뿐만 아니라 한식, 중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메뉴로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차돌박이구이, 잡채, 봄동나물, 육회, 깐풍기, 라조기, 팔보채, 소롱포, 쌀국수 등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인 메뉴로 배를 충분히 채웠으니 이제 후식으로 배를 채워줄 타이밍입니다. 

 

 

 

 

치즈 종류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조각 케이크, 타르트, 아이스크림,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한번에 접시에 담아서 가지고 와봤습니다. 메인 음식 먹는 배와 후식배는 따로 따로 인거 다들 알고 계시죠..? 개인적으로 디저트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평소 초코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는 초코케익이 제 입맛에는 가장 맛있었던 것 같네요~ 떠먹는 아이스크림도 종류가 5가지라서 입맛대로 여러가지 고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디저트도 다 먹고 마무리로 아이스아메리카노까지 완벽했던 디너였습니다.


맛있게 디너 뷔페를 즐기고 행사 가격으로 2인 114,000원이 나왔습니다. 보통 이름이 알려진 유명 호텔 뷔페 디너 식사를 하게 되면 인당 기본적으로 10만 원 이상 나오는데 더뷔페 앳 인터불고 뷔페는 2人에서 114,000원이면 굉장히 착한 가격이라고 할 수가 있네요. 거기에 음식의 맛과 다양한 종류까지 더 하면 정말 괜찮은 뷔페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신년 행사가 끝나서 가격이 정상 가격으로 돌아왔지만 특별한 날이나 기념일에 한 번씩 즐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더뷔페 앳 인터불고 뷔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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