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 - 아웃백스테이크 죽전점 찐후기

대구맛집 - 아웃백스테이크 죽전점 찐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대구 죽전네거리에 위치한 아웃백스테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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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스테이크 죽전점

• 주소 : 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 1545 2층
• 전화번호 : 0507-1311-1851
• 영업일 : 매일 11:30 ~ 21:00 LO 20:00
• 전용주차장 O
• 화장실 남녀 구분

대구 죽전네거리에 위치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를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빕스는 가본적이 있지만 아웃백 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구에도 여러 아웃백 지점이 있지만 가장 최근에 생기고 교통이 편리한 죽전점에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평일 점심 시간대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은 없었지만 내부에 손님들이 거의 가득 찬 상태였습니다. 역시 가장 최근에 생긴 곳답게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하시는 것 같네요.

 

 

제가 다른 아웃백 지점은 가본 적이 없어서 죽전점 매장이 큰 편인지 작은 편인지 알 수가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매장 크기는 그렇게 큰 것 같지는 않고 그냥 딱 적당한 크기였던 것 같네요.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수저와 메뉴판이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테이블 담당 직원분이 오셔서 메뉴판을 보시고 친절히 설명을 해주십니다. 메뉴판을 보면 단품 메뉴와 세트메뉴, 사이드 메뉴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중 저희는 블랙라벨 커플 세트(115,000)를 선택하였고 파스타는 꾸덕한 크림 맛이 매력적인 투움바 파스타와 채끝살 스테이크 미디엄 레어로 주문하였습니다. 세트에 함께 구성된 수프는 옥수수,  양송이 수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이드는 가장 기본인 망고와 오렌지로 주문하였으며 추가로 치킨텐더 샐러드까지 함께 주문을 했습니다.

 

치킨텐더샐러드

가장 먼저 치킨텐더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각종 샐러드 채소와 소스는 머스타드 맛이 기본 베이스로 샐러드와 잘 어울렸습니다. 치킨텐더로 자칫 잘못하면 조금 뻑뻑할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습니다.

 

옥수수 수프

양송이 수프

그리고 세트메뉴 구성품인 두 가지 수프가 나왔습니다. 옥수수 수프와 양송이 수프입니다. 옥수수 수프는 간이 딱 맞아서 맛있게 잘 막었지만 양송이 수프는 제 기준에 조금 싱거운 맛이었어요. 간만 조금 더 잘 맞추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투움바파스타

 

메인 메뉴인 투움바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파스타면은 넙적한 면이고 꾸덕한 크림의 맛이 입맛을 당기게 했습니다. 소스도 맛있고 면에 소스가 잘 버무려져서 크림을 좋아하면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었어요. 그리고 오동통통한 새우와 고기까지 부족하지 않게 들어가 있고 파스타 양도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전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습니다.

 

 

채끝살스테이크

 

가장 메인 메뉴인 채끝살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굽기는 미디엄 레어로 하였습니다. 미디엄 레어로 했기 때문에 겉으로 보아도 안쪽에 핏기가 조금씩 보이네요. 그리고 가니쉬로는 구운 새우와 아스파라거스, 구운 토마토, 카라멜라이징 한 양파와 치즈가 함께 제공됩니다.  접시는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손으로 잡으시면 안 됩니다.

 

 

스테이크 한 덩이를 썰어 보았습니다. 안에 구움 정도가 미디엄 레어로 딱 맞춰서 나온 것 같습니다. 채끝살 자체가 부드러운 식감이 다른 부위에 비해서 조금 덜 하기 때문에 바짝 익히시면 엄청 찔겨지기 때문에 미디엄 레어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접시 자체에도 열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음식이 나와도 조금씩 고기가 익어가기 때문에 빨리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윗 사진에 보시면 아래쪽에 하얀색 지방 부위는 질기기 때문에 꼭 잘라서 드세요~

 

 

스테이크도 맛있었지만 가니쉬로 함께 나온 구운 새우가 의외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불향과 새우 자체에 짭조름하게 간이 잘 되어 있어서 따로 팔아도 될 정도로 껍질은 바삭하고 살은 통통해서 새우 마니아인 제 입맛에는 아주 딱이었습니다.

 

에이드

마지막으로 에이드 두 잔도 같이 먹어줬답니다. 이미 메인 메뉴로 배를 채웠기 때문에 많이 먹지는 못했고 기본적으로 시럽의 단 맛이 좀 강했지만 마지막으로 입을 상쾌하게 해주는 느낌으로 나쁘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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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해본 아웃백 스테이크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주차타워도 따로 있고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셔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쯤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친절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