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맛집 데이트 여행 코스 - 청도가마솥국밥 카페 덕남(대구근교)

청도 맛집 데이트 여행 코스 - 청도가마솥국밥 카페 덕남(대구근교)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청도에 위치한 육회비빔밥 맛집 청도가마솥국밥과 카페 덕남입니다.

청도 카페 포스팅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이전에 방문했던 청도 유명 카페 아미꼬뜨에 대한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그럼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2021.11.01 - [일상생활] - 청도 카페 - 카페 아미꼬뜨 라떼맛집 뷰 맛집 대구 근교 산중 카페

청도 카페 - 카페 아미꼬뜨 라떼맛집 뷰맛집 대구근교 산중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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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가마솥국밥

• 주소 : 경북 청도군 청도읍 청화로 235
• 전화번호 : 054-371-0222
• 영업일 : 11:00~21:00 매주 화요일 휴무
• 가게 앞 임시 주차 가능, 전용주차장 X
• 남녀 화장실 구분 
• 단체석 O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육회비빔밥 맛집 청도가마솥국밥집입니다. 이 가게의 특이점은 이름은 가마솥 국밥집인데 가마솥 국밥보다는 육회비빔밥이 가장 유명하며 현재는 국밥은 판매하지 않고 단일 메뉴로 육회비빔밥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청도 터미널 근처에 있으며 가게 뒤편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가게 앞 대로변에 임시주차를 하였고 테이블 회전율이 굉장히 빨랐기 때문에 차량들이 금방 빠져나가곤 했습니다.

 

 

메뉴판

가마솥 국밥이 사라지고 식사 메뉴로는 육회비빔밥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가 상승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15년간 유지했던 가격을 올해 11월 17일부터 인상됐다는 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가 하나라서 자리에 착석을 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음식이 바로 나오게 됩니다. 상차림은 정말 간단하게 상추겉절이, 고추, 김치, 된장국 그리고 육회비빔밥이 차려져서 나오게 됩니다. 육회 양도 1인 분치고 부족하지 않게 들어가 있어서 함께 제공된 하얀 쌀밥을 올려주고 맛있게 비벼 줍니다.

 

맛있게 비빈 후 한 숟가락 떠봅니다. 비빔밥 안에는 상추, 깨, 배, 그리고 소량의 후추가 들어간 것 같았습니다. 맛있게 비벼서 한입을 먹고 두 숟가락 세 숟가락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육회가 크게 썰려서 들어간 건 아니었지만 육회의 쫄깃한 식감이 느껴져서 먹을수록 그 감칠맛이 계속 입맛을 당기게 했습니다.

 

깔끔하게 한 그릇 뚝딱 비워 냈습니다. 육회비빔밥을 좋아하지만 평소 먹을 기회가 없어서 잘 먹지 않았었는데 이번 청도 방문을 통해서 오랜만에 맛있는 육회비빔밥을 먹게 되어서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청도 여행일 기획 하시거나 청도역 근처 한 끼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육회비빔밥으로 한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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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남

• 주소 : 경북 청도군 화양읍 연지안길 33-11
• 전화번호 : 0507-1448-3939
• 영업일 : 매일 11:00~21:00
• 전용주차장 O
• 남녀 화장실 구분 
• 단체석 O
• 반려동물 동반 O

덕남

카페 입구로 들어오면 보이는 모습

1층

 

육회비빔밥을 먹고 차량으로 20분 정도 거리인 카페 덕남에 방문했습니다. 위치가 조금은 구석진 곳에 있었고 매장은 1층 2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한가로운 평일 오후 2시쯤 방문을 하니 큰 매장에 손님이 저희밖에 없어서 너무 조용하고 여유로워서 좋았습니다.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커피 종류, 티, 라떼, 콜드 음료 종류가 있습니다. 어떤 것을 마셔야 할지 고민을 하다가 식사 후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진리가 아니겠습니까? 바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과 크림라떼 한 잔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냥 음료만 먹으면 입이 심심하기 때문에 바로 푸드 쇼케이스를 봤습니다.

 

 

푸드 케이스에 디저트와 케이크 종류가 있습니다. 여러 종류들이 있지만 딸기 시즌이 다가오고 카페 덕남에 온 이유도 이 조각 딸기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온 이유도 큽니다. 그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크림라떼 딸기 케이크 이렇게 총 세 가지를 주문하고 음료가 나오는 동안 카페 안을 한번 더 둘러보았습니다.

 

포토존

2층 올라가는 계단에 이렇게 포토존이 설치되어있네요. 의자에 앉아서 거울을 보면서 사진 한컷 찍기도 좋을 것 같네요.

 

2층

개인적으로 1층도 너무 넓고 좋았지만 2층이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온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탁 트인 느낌을 더욱 느낄 수가 있었으며 2층에도 야외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날이 좋을 때 2층 야외테이블을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바로 윗 사진 가장 끝에 있는 소파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자리가 뷰도 가장 좋고 무언가 단독 공간 느낌이 나서 이 자리를 택했습니다. 아무래도 손님이 한 명도 없었기 때문에 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주말이나 손님들이 몰리는 시간에 방문하면 저 자리 앉기 위해 눈치 싸움을 할 것 같긴 하네요.

 

2층을 다 둘러보고 기다리는 동안 주문한 음료 두 잔과 케이크가 나왔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딸기 케이크

빵 시트 안에 딸기들이 조각으로 들어가 있는 비주얼이 식욕을 자극하였고 한입 먹었을 때 누구나 좋아할 만한 호불호 없는 딸기 케이크의 맛이었습니다. 빵 시트도 너무 뻑뻑하지 않고 크림의 달콤함과 딸기의 맛이 잘 느껴져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딸기 케이크입니다.

 

 

아메리카노와 크림라떼도 어느 카페에서나 맛볼 수 있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한 평을 하자면 카페 덕남 전체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카페였습니다. 청도에 방문을 하신다면 한 번쯤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