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여행 - 커피의 본 고장 강릉 테라로사 본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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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여행 - 커피의 본 고장 강릉 테라로사  본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동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강릉에 본점을 두고 있는 커피의 본 고장 테라로사 본점에 다녀와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국내에서 커피가 가장 유명하고 빨리 퍼져나간 지역이 어디이신지 알고 계신가요? 저는 평소 커피를 자주 마시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았는데 바로 강원도 지역이 커피로 가장 유명한 지역이었습니다. 그중에서 강원도 강릉에만 총 6개의 직영점을 두고 있는 테라로사는 강원도 커피의 자랑이라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지난 제주도 테라로사 포스팅을 하면서 강릉 본점을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 강릉 여름휴가를 기획하면서 방문할 기회가 생겨서 너무나 좋았던 것 같네요. 제주 서귀포 테라로사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시고 강릉 본점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11.28 - [일상 생활] - 제주 서귀포 카페 추천 - 테라로사 TERAROSA 너무 가보고 싶었던 곳

 

제주 서귀포 카페 추천 - 테라로사 TERAROSA 너무 가보고 싶었던 곳

제주 서귀포 카페 추천 - 테라로사 TERAROSA 너무 가보고 싶었던 곳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테라로사 카페입니다. 테라로사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658번길 27-16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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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강릉 본점

  • 주소 : 강원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25
  • 전화번호 : 033-648-2760
  • 영업일 : 매일 09:00 - 21:00 / LO : 20:30
  • 단체석, 주차장 有

 

 

테라로사 강릉 본점입니다. 강릉에 있는 다른 지점과 다르게 본점은 꽤나 깊은 산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량 없이 도보나  버스로는 방문을 하기가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휴가철을 맞이해서 그런지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으며 주차장도 꽤나 넓기 때문에 무리 없이 주차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주차를 마치고 테라로사 건물로 들어가는길입니다. 듣기로는 예전 코로나전, 혹은 날이 좋을 때는 그림에 보이는 계단에 앉아서도 커피를 마실수가 있었다고 하네요.

테라로사 안으로 들어가기 위한 입구입니다. 테라로사 본점은 테라로사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테라로사 레스토랑

매장 안으로 들어가기 전 테라로사 레스토랑 표지판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레스토랑 방문이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사진만 찍고 지나갔지만 레스토랑 여러 음식들(양식 종류)과 와인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또 기회가 생겨서 강릉에 방문을 하게 된다면 한 번쯤은 경험을 해보고 싶은 장소네요.

 

 

강릉 본점도 역시나 번호표를 뽑고 대기석에서 본인이 뽑은 번호가 나오면 주문을 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손님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런 시스템으로 진행 할 수밖에 없겠단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래서 번호표를 뽑고 무슨 음료를 마실지 미리 정해야 하지만 제가 테라로사에 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바로 드립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입니다. 총 6가지의 드립 커피 종류가 판매 중이었으며 어떤 드립 커피를 마실까 고민을 하다가 평소 산미 있는 드립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여지없이 바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첼베사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다른 티 종류나 머신 커피는 눈에도 들어오지 않더군요.

주문 대기가 길어지면 이렇게 계단에 앉아서 기다리기도 하거나 또는 그냥 앉아서 자리를 잡기도 하네요. 윗 사진은 평일 저녁 7시반쯤에 촬영을 했지만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테라로사에 방문하는 이유 중 또 한가지이죠. 웨이팅을 기다리면서 여러 MD들과 테라로사에서 직접 로스팅을 하고 판매하는 원두들 구경하는 재미도 참 좋습니다. 평소 다른 커피전문점을 방문하면 단순히 커피만 마시고 원두 같은 것들은 구매하지 않지만 테라로사에 방문을 하게 되면 이상하게 꼭 원두나 엠디들을 하나씩은 구매하는 것 같네요.^^

 

 

2층 공간에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문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두잔과 피칸파이가 나왔습니다. 피칸파이는 지난번 제주 서귀포 테라로사점에 방문을 하였을 때 이미 Sold out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맛을 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다행히도 본점에는 아직 남아있어서 함께 주문을 하였답니다. 테라로사가 드립 커피로도 너무 유명하지만 이 피칸파이로도 이미 유명하기도 했습니다. 구운 호두가 토핑으로 올라가고 안쪽에는 쫀득한 식감을 살려주는 것도 들어가 있어서 먹어보지 않아도 맛있을 수밖에 없는 비주얼이었습니다.

커피와 조각 파이를 다 먹고 나오기전 피지 서머와 강릉 블렌드 원두, 그리고 간편하게 마실수 있는 옥수수 커피필터까지 구매를 하였습니다.


이번 테라로사 강릉 본점을 방문을 마치면서 들었던 생각은 강릉 본점, 경포호수점, 서귀포점 세 군대 말고 강릉에 있는 나머지 지점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커피의 본 고장답게 직원분들도 드립 커피를 내리실 때 한잔 한잔 정성을 다하고 내리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강릉 여행을 가서 아직 가보지 못했던 곳들을 가보고 싶네요. 여러분들도 강릉 여행을 기획하고 계신다면 테라로사 한 번쯤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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