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여행 - 수제햄버거 맛집 초당버거 먹고 왔습니다.(광고X)

강원도 강릉 여행 - 수제 햄버거 맛집 초당버거 먹고 왔습니다.(광고X)

안녕하세요 동구입니다. 찜통 같은 7월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으로 찾아뵙네요. 이번 포스팅은 휴가를 맞이하여 강릉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강원도하면 찰옥수수, 감자, 초당순두부가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르는데요. 초당순두부는 강원도 어디를 가더라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새로운 음식은 수제버거 맛집 초당 버거에 다녀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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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버거

• 주소 :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77번길 20 초당버거
• 전화번호 : 0507-1312-0948
• 영업일 : 매일 10:00 - 20:00 / BT : 15:00 - 16:00 / LO : 19:00
• 전용 주차장 X / 주변 골목 및 공용주차장 주차

초당버거는 초당순두부마을 거리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워낙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주차 자리 잡기가 힘들고 조금 멀리 주차를 하고 걸어서 방문하시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초당버거 입구입니다. 건물 뒷쪽 및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한 눈에 쉽게 찾을수가 있습니다. 초당순두부 거리에 대부분 사람들이 순두부를 먹으러 오기 때문에 다행히도 오전 11시 30분쯤 방문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있어서 바로 착석을 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휴가철 답게 다 먹고 나올때쯤 웨이팅이 생긴점 참고해주세요.

 

 

 

초당버거 메뉴판입니다. 버거 이름만 보면 어떤 메뉴인지 쉽게 알수가 없기 때문에 앞쪽 키오스크(태블릿PC)에 음식 사진과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습니다. 버거 전체적인 구성품은 비슷하고 패티수에 따라서 종류가 나뉘어졌습니다. 

 

초당버거 13,000
초당레이디버거 11,000

웨지감자 체다치즈 3,000

총 세 가지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음식 기다리면서 중간중간 매장 내외부 사진도 찍어 보았어요. 매장 내부에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 찍는 게 쉽지가 않아서 많이 찍지는 못했네요. 매장 내부는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와 특히 음악소리가 생각보다 크게 나옵니다. 젊은 직원분들이 파이팅 넘치게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음악도 맞춰 가는 거 같았어요. 또 제가 방문한 날에는 비가 내려서 야외테이블에 앉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날만 좋았으면 브런치 느낌으로 야외에서 먹는 것도 참 좋을 거 같네요.

매장 한편에 맥주 종류별로 뽑아먹을 수 있는 기계들이 있어요. 종류는 5~6가지가 있고 마음 같아서는 휴가 온 느낌을 확실하게 내기 위해서 한잔 시원하게 마시고 싶었지만 차를 가지고 온 관계로 아쉽게 PASS..

주문한 수제버거가 나왔습니다. 초당레이디버거는 특이하게도 빵이 검정색이었어요. 시그니처 메뉴와 다른 점은 앞서 언급하였듯이 패티개수 차이입니다. 레이디버거는 소고기 패티가 1개, 시그니처 초당버거는 2개로 되어 있습니다. 그 외 베이컨, 토마토, 치즈, 양파, 파인애플, 양상추 등이 들어가 있어요. 사이드로는 느끼함을 잡아줄 피클, 할라피뇨, 샐러드가 있습니다.

사이드로 주문한 웨지감자 체다치즈도 나왔습니다. 3천 원 가격치고 양도 많고 체다치즈와 웨지감자 구성.. 안 먹어봐도 어떤 맛인지 알 수 있는 조합 절대 실패할 수가 없죠.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역시 맛이겠죠? 평소 수제버거를 즐겨먹지는 않는데 여기 수제버거는 한입 먹는 순간 패티 육즙이 나오면서 양파, 파인애플, 베이컨 등 벨런스가 잘 어우러진 맛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정도 먹다 보면 느끼할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할라피뇨와 피클을 먹지 않아도 크게 느끼함을 느끼지 못했고 마지막 한입까지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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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을 준비하면서 맛집을 검색해보면 대부분 순두부 음식을 소개하는 글들이 많은데 순두부도 맛있지만 한 끼 정도는 특색 있고 색다르게 수제버거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식사였던 것 같습니다. 강릉 여행과 맛집을 검색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